vscode 도전기
Swimjiy
—September 01, 2018
기존에 쓰고 있던 에디터는 atom이었는데, w3c-validation을 비롯한 유용한 패키지들이 많고, gist로 내 작업 영역을 동기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주 쓴 것 같다. (물론 심미적으로도 예쁘고) 그러나 패키지들이 늘어날수록 구동이 무거워지고, 최근에는 갑자기 다운되는 경우도 생겨서, 보다 가벼운 에디터를 찾던 와중에 vscode가 물망에 들어왔다.
간단히 특징을 정리해보면,
Microsoft사에서 제작했으며, 가볍고 다양한 언어에 대한 편집을 지원한다.
atom과 동일하게 오픈 소스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기업과 개인 모두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atom의 pakages역할을 하는 extensions가 있어, 개발자의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커스텀이 가능하다.
미니맵, 젠코딩 등 atom에서는 추가적으로 깔아야 했던 패키지들이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다.
에디터 내 chrome 디버거가 있어 바로 중단점을 설정하고 js를 디버그할 수 있다.
그리고 여태 atom밖에 쓰지 않아서 몰랐는데, 에디터마다 확장 패키지들이 각기 달라서, 나에게 맞는 패키지가 있는 에디터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indent-rainbow를 깔아봤는데, 들여쓰기 너비마다 컬러가 다르게 나와서 div만 무식하게 나열되어 있는 코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결론
사실은 아직 써본지 이릍밖에 되지 않아서 더 쓰다보면 새로운 특징이 보일 것 같다. 또한 Sublime이나 Vim과 같은 다른 에디터도 써보지 않아서 어느게 좋다 라고 확실히 이야기할 순 없다. 이제부터라도 시간을 조금씩 들여서 다른 에디터들도 사용해보고 나에게 적합한 개발환경을 찾아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